30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사외전문가그룹 위촉장 수여식 진행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사)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15명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사)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전사 공모를 통해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사외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대표(CSO),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서울대학교 교수),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재 격변하는 건설업 시대에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 하나하나가 모여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실효적인 자문과 당사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위원님들과 함께 시공혁신단을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2년 동안 주요 고위험 공정으로 선정된 8개 분야(흙막이, 기초Pile, Top-Down,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등)의 각 담당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 개선사항, 자동화 설계 및 유지 관리 기술,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 방향 등에 관한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자문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8월 발족 후, 리스크 관리 선제화, 기술력 제고, 안전·품질 관리시스템 쇄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혁신단은 건설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과 현장의 안전·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분기마다 주요 현장에서 산학연계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학협력 현장견학에서 대학원생들은 건축 및 구조 전문가, 현장 전문가들로 부터 이론과 현장 공정 프로세스 등에 대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시공 상태를 대외적으로 점검하고 현장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나누며 이를 전사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CSO 산하의 품질혁신부문 품질안전팀은 KCL(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품질의 근간이 되는 레미콘 생산업체를 검수했다. 생산 설비 점검 외에도 콘크리트의 원재료인 시멘트·골재 등의 품질 확보 및 타설 시 시공성 향상에 관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시공혁신단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현장 자기 규율 예방문화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SMART SAFETY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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