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 적용으로 부천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

향후 사업추진 방침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본계획 변경 등 변화한 사업여건에 적합하도록 정비계획을 변경한 이후에 건축심의, 영향평가, 사업시행변경인가 등 후속 절차를 예상하고 있다.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한편 투명하고 정확한 사업을 위해 모든 일정을 조합원과 공유하고 소외되는 조합원들이 없도록 할 것이다.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부천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브랜드 적용에 총력을 다하겠다.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

일단 용적률이 기존 230%에서 280%로, 층수가 최고 25층에서 29층으로 향상된다. 임대주택의 비중은 기존 17%에서 8%로 줄어들고, 전체 세대수가 400세대 가량 늘어나 대략 2300세대를 건립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사업성이 향상될 것이기에 조합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체적인 숫자는 심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그밖에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강화 등 주택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침체된 분양시장 관련

근래 주택시장이 위축됐다고는 하나 수년 후에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 어려웠던 시기에 재개발을 추진했던 사업장이 호황기에 분양을 치렀던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우리 도당1-1구역의 사업성이 기존과 달리 크게 향상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잘 진행한다면 향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믿고 있다.

 

제도개선안에 대해

현재 부천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구역해제가 손쉽게 이뤄지도록 되어있어 주민들에게 분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정보공개로 인해 조합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도 문제다.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보공개가 필요하지만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현실을 고려해 적절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조합원 당부사항은

도당1-1구역이 2023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을 믿어주시고 함께 노력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 덕분이다. 조합원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일부 세력들의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행복으로 바꾸는 재개발사업이 완성되는 그 날까지 조합을 구심점으로 삼아 하나가 되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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