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투명한 조합 운영으로 사업 성공 이끌 것”

무슨 일이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 어떤 결과도 원인이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것이 순리다. 마찬가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락현대6차아파트 조합원들의 중심에는 준비위원회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오고 있는 조합 집행부, 그리고 길선애 조합장이 있다.

“조합장 당선 후 가장 먼저 가진 생각이 바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합을 운영하자’는 다짐이었다”는 길선애 조합장은 무엇보다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가락현대6차아파트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적시성 및 자료충실도 100%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조합원들이 자칫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정비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밴드 ‘가락 톡톡’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간담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무언가 차별화 된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는 길선애 조합장의 생각 역시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조합 사무실 직원들과 젊은 감성을 담아 아파트 홍보 영상을 자체제작하고, 홍보용 QR을 제작‧배포했는데, 해당 영상은 건설사들이 가락현대6차아파트 조합 사무실의 문을 두드리는 계기가 됐다.

“우리 조합의 탄생에는 무임으로 수고해주신 준비위원님들과 봉사단 여러분의 자발적인 헌신이 있었고, 조합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공모를 통해 힘을 모아주신 조합원님들이 있었으며, 현재도 개인의 이익 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수고해 주고 계신 조합 임원분들과 조합원님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귀한 자양분들이 헛되지 않도록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사업을 진행할 때는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있겠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청산하는 그 날, ‘그래도 이 조합이 참 건강했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조합장이 되기를 오늘도 다짐한다”는 길선애 조합장.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우뚝 서서 이 사업을 건강하게 이끌어 나가려 한다”는 그의 말에서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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