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동의를 거쳐 본 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승인 신속 추진

국토부는 지난 10일 부천 중동역 동측·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9,422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심복합사업 신규 예정지구>

 

연번

사업지구

지역

유형

면적

공급 세대수

1

중동역 동측

경기(부천)

역세권

49,959㎡

1,536호

2

중동역 서측

경기(부천)

역세권

53,930㎡

1,680호

3

소사역 북측

경기(부천)

역세권

41,671㎡

1,350호

4

금광2동

경기(성남)

저층주거지

139,565㎡

3,056호

5

동암역 남측

인천

역세권

53,205㎡

1,800호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7월 10일부터 14일간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고, 향후 주민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국토부는 지자체, 공공주택사업자 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본 지구 지정요건인 주민 동의 2/3 이상을 확보하고 중토위 및 중도위 심의를 거쳐 복합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 및 본 지구 지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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