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사업 질적 개선의 디딤돌 역할 수행"

재건축신문의 지령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9년 1월에 창간한 재건축신문은 지난 5년여에 걸쳐 국내 유일의 재건축 ‘전문지’로 각광을 받으며 재건축조합, 행정관서와 시공업체 등 재건축사업 관련 이해집단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재건축신문은 재건축사업의 특성상 취재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건축사업 관련 전문정보는 물론, 전국 각지의 재건축조합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각 단위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을 좁히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재건축신문이 각광받는 이유는 재건축신문이 지향하는 방향이라 할 것입니다. 재건축신문은 각계각층의 입장을 공정하게 정리하고, 각 사안별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하여 현실적이고도 객관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재건축사업이 질적으로 개선되는데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시공사의 입장에서도 재건축신문은 사업추진과 관리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재건축신문이 보도하는 각 사업장의 소식과 분쟁사례는 시공사가 재건축사업을 관리하는데 있어 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조합과 시공사 간의 불필요한 갈등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건축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재건축신문의 지령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재건축신문이 우리나라 재건축사업의 빛과 소금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형우 / 두산건설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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