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정비사업의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1기 '주거환경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이 2월 9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재건축·재개발사업의 모든 과정에 대한 법률적인 기초지식·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건국대 행정대학원과 주거환경정비교육원이 오랫동안 준비절차를 거쳐 이날 첫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 향후 바른 재건축·재개발사업의 투명성을 담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제1기 전문가 과정은 오는 4월 3일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총 48시간의 실무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주거환경정비교육원에서는 전문가 과정 신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조만간 제2기 전문가 과정도 접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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