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코마(대표이사 김구철)가 재건축사업 현장에서 정비사업사업전문관리업체로 2주 연속 선정되었다.

서울 강동구 소재 둔촌주공재건축아파트정비사업조합 과 인천 새인천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수주가 바로 그것.

지난 3월11일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 실시된 외부용역 경쟁입찰에서 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1표를 획득하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선정되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강동구 둔촌1동 17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5,930세대를 9,667세대(용적률 250% 기준)로 신축하는 아파트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구역지정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토코마는 지난달 25일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새인천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외부용역업체 경쟁입찰에서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선정되었다.

당초 6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3개 업체만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입찰에서 토코마는 기업자산·사업실적·경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선정되었다.

새인천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태궁) 서효경 총무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조합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오는 4월경 시공사와 협의하여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인천아파트는 인천시 서구 석남2동 59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02년 12월 31일 사업계획승인을 득한 가운데 기존 5개동 360가구를 허물고 17~23층 6개동 471가구로 지어지며, 시공사는 경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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