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3,4차 단지가 처음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대림산업은 지난 2월 25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압구정 현대아파트 3,4차 재건축 창립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압구정 현대 3,4차 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462번지 일대 대지면적 12,313평 위에 아파트 10개동 602세대(33평 432세대/44평 170세대)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용적률 274%를 기준으로 할 때, 1대 1 재건축으로 아파트 9개동 602세대로 신축될 예정이며 평형별로는 32평형 124세대, 45평형 223세대, 60평형 134세대, 72평형 71세대, 85평형 50세대로 구성된다. 2005년 하반기에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08년 6월경 입주할 예정이다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서 가깝고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시네하우스, 시네타운 등 문화시설도 단지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강남북을 잇는 성수대교, 동호대교, 88도로가 단지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다는 매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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