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양물량은 33평형 480가구, 38평형 110가구 7개동으로 구성됐다.
분양사인 우림건설측은 단지안에 운동시설인 멀티웰빙센터를 설치하고 아파트 상층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최근 웰빙아파트 추세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평당분양가는 490만~530만원선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06년 7월.
2개 평형 모두 채광과 조망효과가 뛰어난 3베이 구조(거실과 방2개가 남향)로 설계됐다. 또 최상층은 다락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일본제 대나무숯 보드를 거실에 적용해 유해물질 차단 및 항균, 습도조절 기능을 향상시켰고 세대간 소음방지 시스템도 적용했다.
안방에 파우더룸과 옷장이 서비스되며, 욕실에는 반신욕 욕조도 설치된다.
가재동 우림루미아트 단지는 올 개통되는 서울~천안간 경전철 지제역과 서정역 중간에 위치해 1번 국도와 신설 45번 국도의 우회도로 인터체인지가 인접해 있다. 또 평택~음성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송탄 IC로 5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평택은 서울 출퇴근이 사실상 어렵고 미군부대 이전 등 거론되는 호재도 실현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원이나 안산 등 경기도 인근에 일자리가 있는 실수요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교육시설로는 송탄초교가 도보 5분 거리며 송탄중교, 효명중교, 송탄고교 등이 있으며 쇼핑시설로는 이마트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031)656-1400
<김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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