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신훈)은 다음달 ‘성남동 금호 어울림’ 507세대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7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기존 성남 올림픽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성남동 금호 어울림’은 지하1층, 지상15층 11개동으로 신축된다. 평형대는 24평형 108가구, 29평형 30가구, 32평형 282가구, 43평형 87가구이며, 이중 43평형 43가구와 47평형 4가구가 분양대상이다.

단지환경을 살펴보면 먼저 뛰어난 교육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 초스피드 광역교통망이 눈에 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교육문화시설인 중원문화정보센터가 단지 옆에 위치해 있고, 특기적성 교육프로그램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검단초, 성남중, 성일여중, 성남서고, 성남여고 등 학군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8호선 분당선과 모란역이 단지인근에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서분당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IC 등 서울시내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는 평이다. 더불어 ‘성남동 금호 어울림’은 대원공원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어 사계절의 흥취를 맛볼 수 있으며, 성남종합운동장, 농수산물도매십장, 까르프, 킴스클럽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어, 웰빙 프리미엄으로서도 각광을 받을 만 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서 신풍아파트를 재건축하는 24∼43평형 173가구 중 77가구를 서울 8차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이며,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서 두산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인후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24∼52평형 1549가구 중 389가구를‘위브-어울림’양사 공동 브랜드로 분양한다.

또한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28∼32평형 235가구,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마전지구 163가구와 불로지구 412가구를 인천 4차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금호건설의 서울과 수도권, 전주 등 6개 사업장에서의 일반분양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으며, 해당 사업장에서의 청약접수가 어떻게 나올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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