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표=이용구)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404번지 구 충남방적 부지 3만7천여평에 아파트 총 2천368세대를 9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성 동탄신도시에 인접해 있고, 오산역 개통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오산원동 e-편한세상’은 지하 1층, 지상 14∼29층의 아파트 31개동이 1단지, 2단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으며, 평형별 세대수는 28평형 170세대, 33평형 1,217세대, 34평형 346세대, 39평형 430세대, 45평형 125세대, 52평형 80세대 등 총 2천368세대이다.

신축단지의 교통환경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및 1번 국도와 가까운데다 경부고속철도 오산역이 단지 앞 500m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지역 거주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 중인 수원∼천안간 전철의 오산 구간이 2004년말에 개통되면 전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오산역)이다. 또한 오산의 대표적 주거지역인 운암지구 및 원동지구 사이에 위치하여 각종 교육시설, 생활편익시설이 풍부한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업체에서는 입지 및 대규모 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1, 2단지 사이에는 대형 할인마트가 입점할 예정이고, 3,000평 규모의 중앙근린공원과 초.중학교(개교예정)를 사이에 두고 1, 2단지를 구성했다. 단지 외곽을 둘러싼 1.2km의 조깅트랙, 총 14,000여평의 조경공간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도 획득했다고 업체에서는 밝히고 있다.

또한 업체에서는 지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최고급 품질의 랜드마크(Land Mark) 아파트로서 자리매김 할 만한 최고의 아파트를 짓는다는 전략이다. 모델하우스는 오산 원동 사업부지와 수원시 권선동 세권사거리에 있으며, 2007년 5월 입주예정.

문의 (031)233-0400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