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5구역, 사업추진의 절호의 기회를 맞이해”

상계5구역에 대해

상계5구역은 타구역에 비해 역세권에 인접하고, 구역 전체가 평지여서 여러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획지면적 약3만5천평 규모에 2천세대 이상 건립이 가능한데 반해 조합원 숫자는 851명에 불과해 사업성 측면에서 월등하다고 판단한다. 용적률 또한 기존 261%에서 290%로 상향됨에 따라 비례율 103%가 예상돼 조합원의 추가 부담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사업추진 방침에 대해

재개발사업의 조합장과 그 임원들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중요하지 않다. 재개발사업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사업방침이라고 한다면 본인을 비롯해 모든 임원들이 법과 원칙대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집행부 모두가 구역내 최소 40년 이상 거주한 이들로서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주택시장 침체에 대해

현재 주택경기 여건상 분양절차를 진행하는 조합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5구역은 시공사 선정에 앞서 인허가 절차를 밟는 단계에 있기에 지금처럼 심각한 위기상황을 피할 수 있는 시기적 이점을 안고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주택경기를 고려할 때 현재 시장 상황은 5구역에 절호의 호재로 볼 수 있다. 차후 우리 5구역이 분양할 시점이 되면 그때는 주택경기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원 당부사항은

재개발사업은 총회 결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이뤄지는데, 비대위로부터 제기되는 가처분 등으로 인해 곤혹스런 부분이 있다. 집행부가 법과 규정에 따른 원칙에 의거해 사업을 진행하며 충분히 대응하고 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도 필요하다. 비대위로 인해 초래되는 무의미한 사업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집행부에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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