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담금 최소화 및 조합원 이익극대화 달성할 것”

시공사 선정 방침에 대해

현재 D사, S사, H사, 또 다른 H사 등 굴지의 건설사가 우리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공사를 선정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부분은 조합원 이익에 대한 것입니다.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신축해 줄 파트너 선정에 있어서 사심 없이 공정하게 임하겠습니다.

 

향후 사업방침에 대해

그간 조합원 여러분과 소통하고자 1년에 200통 가량 문자메시지를 통해 조합의 일거수일투족을 거의 매일 보고해왔습니다. 사실 조합장으로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부분이 재초환 부담금 문제인데, 현 정부가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해 희망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최적의 분양가 산정을 통해 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조합원 여러분께 약속한 바와 같이 관리처분인가를 얻을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 규제완화에 대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의한 부담금 부과는 형평성 등에 있어서 현실과 맞지도 않을 뿐더러 미실현이익에 대한 과세 성격이 강하고, 향후 양도소득세 부과시 이중과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실과도 상충되는 많은 문제가 있기에 반드시 유예되거나, 폐지되어야 마땅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역시 현 아파트 시세와는 큰 괴리가 존재하며, 일반분양시 ‘수분양자는 로또’라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역시 폐지돼야 합니다. 그밖에 지하철 연결통로 제한, 정부당국의 지나친 기부채납 강요 등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에게 당부할 사항은

앞서 밝힌바와 같이 조합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협조로 큰 잡음 없이 여기까지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는 사업인가를 득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조합장으로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관리처분인가와 최고 분양가 수준의 일반분양을 통해 분담금 최소화 및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달성할 것이며, 강남의 핵심, 골든지역인 만큼 “똘똘한 한 채”로서의 강남 최고 명품단지 신축에 일로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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