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사업추진으로 불필요한 손실 최소화”

시공사 선정 관련

개포6·7단지가 지닌 장점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조합원 권익 향상에 유리하도록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념할 부분은 많은 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 후 실착공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공사비 상승에 의한 홍역을 치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우리 조합은 실착공까지 불필요한 시간손실을 방지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다.

 

재초환 부담금에 대해

현재 개정예정인 재초환 법안에 대해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 동의하지만 여전히 그 부과의 목적과 기준에 동의할 수는 없다. 오히려 조합원 각각의 부담금 산정에 혼란이 가중될 여지가 높고, 그 부담금이 유일한 재산을 처분하기도 전에 실질적인 이득이 확인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납부해야한다는 점은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 조합원에게 부당한 비용지출을 강요하는 제도폐지 및 완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규제완화에 대해

현행 규제완화의 대부분이 조합설립인가 이전 단계에 국한되고 있을 뿐 조합설립 이후에 소요되는 오랜 시간손실과 비용부담에 대해서는 전무한 실정이다. 오히려 각종 검증 및 심의제도 도입과 철거허가제 신설 등 착공까지 이르는 동안 수많은 규제가 증가하고 있어 조합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런 잦은 정책변경을 지양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

 

일부 반대 의견에 대해

어느 현장이나 재건축사업에 부정적인 의견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재건축사업은 절대다수의 동의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소수의 반대로 인해 다수가 피해를 보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다. 물론 소수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야 하지만 이는 재건축을 함께 한다는 기본 전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조합은 언제나 열려있기에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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