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입주 목표로 사업추진에 전력질주”

시공사 선정 관련

얼마 전 시공사 선정 관련 세부기준이 나왔지만 현재 우리 단지 여건상 조합설립 후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각한다. 기존 정비계획으로 시공사 선정을 치를 경우 여러 대안설계가 제시될 것인데 그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낮다. 어차피 정비계획을 변경해야하는 상황이기에 건축심의 통과 이후 확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는 것이 대안설계를 최소화하는 한편 경쟁입찰을 위한 귀중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

 

정비계획 변경 범위에 대해

일각에서 40층을 넘는 초고층 추진 여부에 대해 문의가 있지만 여러 모로 검토한 결과 과하다는 반응이다. 기본계획의 범위를 벗어난 변경사항은 중대한 변경에 해당돼 허가될지 여부가 미지수이며, 설사 허용되더라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공사비 증가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주변 단지 대부분이 최고 35층인 점을 고려할 때 40층으로 계획해도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포우성7차의 장점에 대해

개포우성7차는 인접한 대청역과 인근 대모산입구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더블역세권임과 동시에 양재천과 대모산 등 자연환경이 풍부한 숲세권으로서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지규모는 1100~1200세대 수준으로 단일 건설사가 시공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현재 조합설립이 임박함에 따라 최상위권의 메이저 건설사가 모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

 

사업추진 목표에 대해

조합설립 후 7년 이내인 2030년에 입주를 완료할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합원간 분열과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합 진행상황을 100% 공개하고, 품질·기술·주부 등 각 분야별 자문단을 운영해 조합원과의 소통 및 신뢰제고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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