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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3구역 재건축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원래 외국계회사에서 약 18년 동안 근무를 해온,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직장인이었다. 독립 후 처음으로 본인 소유의 주택을 매수했는데, 뉴타운이 시행되며 재건축지역으로 지정됐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초기부터 추진위원으로 활동해왔다.이후 주민간 갈등을 겪고, 그런 상황들을 지켜보며 이를 정상화
2019.08.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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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당선 이후 조합 정상화 과정에 대해.2016년 11월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한동안은 제대로 업무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전임 집행부의 사무처리 미흡한 부분이 상당해 정산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시공사로부터 조합 운영비 차입이 지연되고 있었다. 임직원 급여가 7개월 가량 밀리기도 하고. 기존 사무직원이 정산 관련 서류를 제대
2019.08.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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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는 말은 스포츠 경기나 기업의 성공스토리 등 국가나 역사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내손다구역에도 위기가 있었다. 전임 조합장이 뇌물수수로 구속·해임되며 한동안 조합이 시끌벅적했기 때문이다. 좌초 위기에 처했던 내손다구역을 놀라운 성과로 살린 이가 바로 정우조 조합장이다. 조합장 선출 이전 비상근이사로서 조합 임원으로 참여
2019.07.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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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소감에 대해주민들로부터 조합설립 동의서를 모으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말 그대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더라도 조합원을 찾아가며 동의서를 부탁한 시간이 떠오른다. 사실 문전박대를 많이 당해 당시엔 자괴감도 적지 않게 있었다.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수모를 당해야하나’라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 속
2019.07.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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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닌 조합원이 구성원을 이루는 만큼 분쟁과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살면서 재개발을 여러 번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나도 그렇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처음 하다 보니 잘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소문처럼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에 혹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중요한 것은 그릇된 선동이나 유언비
2019.06.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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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관리처분을 통과한 소감에 대해당시에 이런 사업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을 때 주변에서 절대 불가능하다고 만류했었다. 그러나 초과이익환수제를 앞둔 상황이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사업을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협력업체를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압박해 사업을 밀어붙였다. 덕분에 지금과 같은 성과를 얻어내게 돼 관계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심
2019.06.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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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가 8개월 남은 시점인데, 소감은 어떠한지그저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어느새 이렇게 왔는지 잘 모르겠다. 사업을 추진할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어느덧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 때가 있다. 기억나는 것은 전체 조합원이 111명이었는데 이 중 십여명이 반대 활동을 했었다. 한 조합원이 본인을 해임하는 안건을 요청했는데 반대 활동을 했던
2019.06.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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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은 일제 식민지 시절인 1930년대 작은 방적공장이 들어서며 마을이 형성됐다. 광복 이후 ‘물레’라는 방적기계의 발음을 살려 문래동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소규모 기계금속업종 사업장이 밀집된 문래동은 별다른 주거환경 개선 없이 수십 년 동안 방치돼있어 정비사업이 시급하다. 2013년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9.06.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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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김연기 추진위원장 증산4구역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2014년 8월 재개발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승인됐다. 이후 조합설립을 위해 동의서를 징구했지만 아쉽게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2016년 8월 일몰제 적용 기한에 앞서서 32%의 주민 동의를 받아 2년의 기한연장을 신청했는데, 서울시에서 부동
2019.05.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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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제도도 사람이 이를 무시해 버리면 법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삶에 있어 모든 중심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도 목표를 정할 때도 사람을 배제한 결정을 결국은 실패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재건축사업은 어렵고 힘들다. 수시로 개정되는 관련 법규와 각자 이해관계가 상이한 조합원의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기
2019.05.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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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2013년 당시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1년이 넘게 답보상태로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너무 많았다. 좀 더 좋은 환경을 지닌 새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서 뜻을 같이하던 주민들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기왕 나가는 것 제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당선 당시..어깨도 무겁고..내가 할 수 있을까 부담도 적지 않았다. 정
2019.05.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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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촉진계획변경을 목전에 두고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한층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그동안 쉽지 않은 긴 세월을 보냈다. 미아2재정비촉진구역에서 재개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5년여 전인 지난 2004년, 서울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부터다. 하지만 2006년
2019.04.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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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으로는 조합장을 맡기가 싫었다. 그러나 과거 시의원으로 활동할 때 재건축, 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했었던 경험이 지금의 위치에 이르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시의원으로서 임기가 종료된 이후 당시 경력을 살려서 이쪽 일을 도와주다보니 어느덧 조합장을 하게 됐다. 본인의 의사와는 조금 다르지만 이렇게 된 것도 숙명이
2019.04.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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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업체에 대한 추진위원의 평가는?지난 2월 12일 추진위원회의에서 공공지원제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을 도왔던 P사를 정비업체로 선정하는 안건으로 주민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당시 통상적인 공개경쟁입찰 방식과 함께 두 가지 선정 방법을 제시했고, 결과는 경쟁입찰을 생략하고 주민총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용산구청에서 공공지원 정비업체로
2019.03.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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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천재가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린다’라는 말이 있다. 어떠한 조직에 천재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가 있다면, 이 사람으로 인해 조직의 대다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의미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기업 경영의 핵심을 밝혀 더욱 잘 알려진, 이른바 ‘천재경영론’이다. 그런데 몇
2019.03.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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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장군마을 김광수 조합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마을 대표 일꾼이다. 10년 넘게 마을에서 통장 및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주암체육공원 조성 및 주차장 건립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 마련에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지금까지도 많은 지자체 관계자 및 주민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전국 최초의 ‘다목적 주민회관’
2019.02.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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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이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며 재개발사업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부터다.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은 현재에 이르기 까지 15년여가 흘렀으니, 오랜 사업기간만 봐도 그동안 사업진행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재개발사업이 필수&r
2019.0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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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주공8.9단지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금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아 조합원들의 단합된 의지 속에 빠른 사업추진을 예고하고 있지만, 그동안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이 지내온 여정은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 2013년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지만 정부의 재건축 년한 변경으로12년후인 2014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2019.01.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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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으로 인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제 부동산 시장이 달라진 만큼 다시 한 번 본격적으로 사업진행에 나서려 합니다. 우리 구역은 무수히 많은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이웃들을 위해 주민 모두가 서로 배려해야할 때’라는
2018.12.2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