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토부는 지난 6월 21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 논의 후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를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과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6월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 중 분양가상한제 관련 개선사항의 제도화다.먼저, 정비사업 등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도심 등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 등에서는 기존 거주자
2022.07.04 16:29
-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오세훈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을 위한 첫 자치구 공모 결과, 21곳이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도 포함됐다. 노후화·슬럼화됐지만 신축과 구축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 자치구 공모’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하고, 모아주택 활성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
2022.07.04 16:28
-
4호선 미아역 100m 앞 역세권에 24층 규모, 260세대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194-2번지 일대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연면적 51,672㎡,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조성된다.지상 4층~지상 24층에는 공공주택 34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60세대가 건립되며 평형별로는 49형 21세대(공공주택 10세대 포함), 59형
2022.07.04 16:27
-
국토부는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거 혁신을 선도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진행해 10월 당선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이라는 주제로 시간적·공간적 분할을 통한 친숙한 스케일을 담는 중저층의 편안하고 친근한 주거단지를 계획한다.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계층을 통합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이웃으로 열린단지를 계획하는 한편, 주거·업무·학습 등을 어우를 수 있는 가변형 주거공간 등
2022.07.04 16:26
-
최근 1기 신도시의 재정비 방식에 대해 리모델링과 재건축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토연구원이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의 인식조사’를 발표했다.국토연구원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들은 아파트 단지 전체를 철거 뒤 신축하는 ‘재건축’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건축 사업 진행시 평균 1억 8000만원을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토연구원은 소유자 인식조사 결과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는 초기에 실거주 목적으로 거주했으나, 주택의 관리상태, 직장 또는 통근, 가족 및 지인과 인접하기 위한 이유로 전출
2022.07.04 16:25
-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개정된 도시정비법이 공포됐다. 정비사업 활성화라는 염원을 등에 지고 탄생한 정부인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규제완화를 예상했지만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에 방점을 두고 있어 업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새 정부가 정비사업 규제완화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은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쟁점과 논의과제’ 보고서에서도 잘 나타난다. 보고서는 논란이 많은 초과이익환수제의 폐지가 아닌 개선방안에 초점을 두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실 새 정부가 당장
2022.06.20 12:23
-
2종 7층이하지역에서 ‘모아주택’을 건립할 경우 공공기여 없이도 평균 13층(최고 15층)까지 건립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심의를 통해 7층에서 10층까지 높일 수 있다.또한, 현재 15층 이하로 제한되어 있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모아타운 내에서 모아주택으로 건립할 경우 층수제한을 없애는 것을 추진한다.최근 국토부가 입법예고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안과 연계해 개정 법 시행 이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하반기 중 층수 제한을 폐지할 계획이다.아울러, 모아주택으로 정비를 희망하는 주민
2022.06.20 12:22
-
국토부는 6월 2일부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 및 공시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절차에 착수하며, 연구용역과 함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개별 부동산별로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의 형평성 회복 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계획 이행 과정에서 국민 부담이 가중되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현실화 계획 재검토 추진’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었다.아울러, 최근 지자체 및 전문가 등에서 공시가격 정확성·신뢰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검토도 병행하여
2022.06.20 12:22
-
국토부는 올해부터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지역 단위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첫 대상지로 경기 광명시와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은 난개발 방지에 유리한 제도로서 지역 주도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주택정비 계획과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정비하는 지역으로 관리지역 안에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는 도시계획·건축규제가 완화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
2022.06.20 12:21
-
서울시는 지난 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을 통과시켰다.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는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4월 건축물 준공 이후 36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내부 설비가 노후하여 그간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었다.현재 건축물은 연면적 39,357.43㎡, 지하3~지상12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약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이에, 수송구역 제1-7지구의 토지등
2022.06.20 12:20
-
6·1 지방선거가 예상대로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지방선거에서 각 후보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부동산 공약들을 쏟아내는 등 판세를 좌우할 부동산 민심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각인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심은 이변 없이 현 여당의 손을 들어줬다.특히, 서울시의 경우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4선에 성공하고 구청장은 국민의힘이 17:8로 더블스코어 이상 앞질렀으며 서울시의회 역시 과반수를 훌쩍 넘는 68%를 차지하면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와 각종 부동산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2022.06.07 15:37
-
국토부는 국정과제에서 밝힌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5월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1기 신도시는 개발 후 30년이 경과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으로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1기 신도시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각계의 의견이 높은 상황이다.특히, 국가 주도로 대량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기존 재건
2022.06.07 15:36
-
국토부는 주택공급 계획을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마련한다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현하기 위해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 29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국토부는 “위원회에는 주택공급 정책과 관련한 민간 전문가 15인이 참여하며 정부 출범 초부터 민간과 함께 주택공급 계획의 청사진을 그리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위원회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대안을 만들어 낼 국토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TF’와 사무국 역할을 할 실무조직을 함께 구성했으며 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아래 250만호+α
2022.06.07 15:36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소통 행보로 지난 5월 2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를 방문해 청년 간담회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설계하기 앞서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는 대학생,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청년 창업가 및 청년주거 활동가 등 청년 20여명이 함께했다.원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청년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임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 출범 100일
2022.06.07 15:35
-
국토부는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제3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공간 품격 향상 및 건축 분야 발전을 위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공공건축 혁신, 소규모 건축물 품질 향상, 빈집·방치건축물 정비를 통한 문화공간 조성 등 제1회 공모전에서 국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5년간의 국가 건축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20
2022.06.07 15:34
-
서울시가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집’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용어집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계획 관련 용어를 쉽게 풀어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분야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용어집은 도시계획 용어와 함께 삽화를 삽입해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용어집에 수록된 모든 용어는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검색’ 메뉴와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모바일 기기로 ‘서울도시계획포털’에
2022.06.07 15:33
-
6·1 지방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와 관련해 지난 대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여야를 막론하고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선과 달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부와 서울시 등이 오히려 신중론을 펼치는 모양새다.지난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선거 출마를 발표하면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지만 지금은 약간의 속도 조절이 필요한 때”라며 “좀 더 신중한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신정부 출범 후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으로
2022.05.20 14:07
-
서울시가 지난 20년 간 획일적이고 경직적인 규제로 작용해온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전면 재정비해 지역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는 지원적 성격의 계획으로 전환한다.이번 재정비는 시가 3월 발표한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6대 공간계획의 하나로 제시한 ‘도시계획 대전환’의 일환이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대전환을 시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시는 “1980년대 도시설계를 시작으로 도입돼 2000년 법제화된 이후 20년 넘게 운영되면서 누적된 불필요한
2022.05.20 14:05
-
서울시가 수변 중심 공간구조를 조성하고 서울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강변 공간 재편에 본격 착수한다.시는 지난 9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했으며 6월 중 착수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한강변 주요 거점 간 연계방안 및 통합 구상안 마련,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 및 녹지생태도심 확충방안 구상,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등과 이를 반영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의 수정·보완 등이다.한강은 연장 41.5㎞, 면적 39.9㎢의 광범위한 공간으로서 서
2022.05.2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