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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나왔으나 구체적 내용이 포함되지 않고 그동안 발표됐던 공급확대 방안에 대한 재확인 수준에 그쳐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국토부가 지난 16일 향후 5년간 주택 270만호 공급 계획과 주택품질 제고 등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재개발·재건축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확대 방안이다.국토부는 “그간 신규 정비구역 지정이 감소하고 서울은 기존 구역 410곳이 해제되는 등 도심 핵심입지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급 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2022.08.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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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층간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은 지난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으로 ▲소음저감매트 설치 지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화 ▲층간소음 사후확인 결과 공개 ▲우수기업 인센티브를 확대 등이 포함됐다.국토부는 이미 지어진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무이자로 소음저감매트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매트를 설치·시공하는 비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아울러, 단지
2022.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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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둔촌주공, 보문5구역, 대조1구역 조합 3곳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65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용역계약·예산회계·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시 수집된 자료의 관련법령 부합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처분결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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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에서는 지하·반지하는 사람이 사는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서울 시내에서 지하·반지하 주택을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10일 내놓았다.서울 시내에는 전체 가구의 5% 수준인 약 20만 호(2020년 기준)의 지하·반지하가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서울시는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는 전면 불허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건축법 제11조에 ‘상습침수구역 내 지
2022.08.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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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가 지난 16일 완료됐다. 개발시대의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성수동 일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마침내 마무리됐다. 1977년 공장 가동이 시작된지 45년 만이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성동구, ㈜삼표산업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현장에서 합동점검회의를 갖고 불가역적 공장가동 중지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공장철거 상태, 안전조치 이행사항 여부 등 공장 해체공사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했다.서울시는 공장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도시계획변
2022.08.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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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은 1960~1970년대 경제성장기 서울시의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사업에 몸담았던 공무원들의 활약상을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4권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를 발간했다.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13권의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총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제14권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에서는 1960~1970년대 경제성장기 서울시 도시계획을 수립을 비롯해 관련 개발사업에서 활동했던 공무원들의 구술을
2022.08.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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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간 재건축·재개발에도 통합심의를 확대해 인허가 기간을 최대 1년 단축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지난 1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민간 제안 도심 복합사업 도입 ▲통합심의 확대 등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에 대한 핵심과제를 설명했다.향후 주택공급에 대해 국토부는 “새로운 민간제안 사업모델 및 인센티브 도입 등을 통해 기존 공공주도 공급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며 ‘민간주도’를 명확히 했다.먼
2022.08.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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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도시재생사업이 대폭 축소된다.국토부는 4차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지난 5년간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ㆍ평가하고 변화된 정책환경 등을 고려하여 마련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을 올해 신규사업부터 반영한다고 밝혔다.새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 3가지 기본방향을 기초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사업효과 극대
2022.08.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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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했다.모아타운은 신·구축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모아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오세훈표 정비모델이다.모아타운은 주차난 등 저층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 사업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노후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다.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
2022.08.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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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법무부는 지난 27일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TF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연구용역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주택임대차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계약갱신요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2법이 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공동 소관하고 있는 양 부처는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과 법무부 법무심의관을 공동 팀장으로 하는‘주택임대차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TF에는 양 부처 외에 경제·법률 전문가도 참여할 계획이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임대차 시장 동향을
2022.08.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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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공모 평가 결과, 경기·대전·부산 등 5개 시·도에서 총 11곳의 후보지를 선정하여 약 1만 2천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공공이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사업요건(면적, 대상지역 등) 완화, 용도지역 상향, 통합개발 허용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해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지역이다.이번 공모는 서울시를
2022.08.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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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5일 제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주거지역 → 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주택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신독산역 일대엔 기
2022.08.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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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필수경비를 택지 가산비에 포함하는 개편된 분양가상한제가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국토부는 분양가에 정비사업 필수 발생 비용 반영, 기본형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해 15일부터 시행하고 레미콘·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지난 6월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 명
2022.07.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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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 대상지 모집을 시작한다. 앞서 6월 첫 공모를 통해 21개소를 선정한 데 이은 것으로, 20개 내외의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해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서울시는 ‘2022년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 추가 공모’를 7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6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
2022.07.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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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의 대표적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이었던 신림1구역이 관악산과 도림천 사이 4천 세대 이상의 쾌적한 주거지로 다시 태어난다.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대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안 통과로 신림1구역은 높이 29층, 총 4,104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역세권에 위치한 신림1구역은 지난해 9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2022.07.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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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도시·주택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신속통합기획의 의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을 개최했다.지난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가(MP), 관련 위원회 위원 등 도시·건축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신속통합기획이 본격 추진된 지난 1년간의 과정을 되짚어보고,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앞으로 확대·본격화될 신속통합기획의 본래 취지를 되새기는 한편, 발전방향을 나눠보는 시간이 마련됐
2022.07.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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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인 광진구 신향빌라가 추진위원회 구성을 건너뛰고 조합설립으로 직행한다. 주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지역 구청장이 추진위 설립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통해서다.추진위를 거쳐 조합을 설립하는 통상적인 재건축 사업과는 달리 추진위 구성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조합설립까지 걸리는 기간이 3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약 2년 6개월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주민 89%가 조합 직접설립에 찬성했으며, 내년까지 조합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022.07.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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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30일 ‘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 민간위원들은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지적으로는 집값 과열의 여파가 잔존하면서 주거선호지역 및 일부 비규제지역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시장상황이 매우 예민하다”고 분석했다.위원들은 당분간 금리 인
2022.07.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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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 변화와 정비사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비사업 과제와 역할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정비사업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7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LH 기업성장센터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홍경구 교수가 ‘성남 원도심 공공시행 재개발 현황과 과제’를 ▲서울대학교 건설법센터 최종원 선임연구원이 ‘도시정비 관련 법 제정방향과
2022.07.11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