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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본격 확대된다.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약한 장기전세주택을 2026년까지 5년 간 총 7만호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2007년 첫 도입 이래 지난해까지 14년 간 공급된 약 3만3천호의 2배에 달한다.27일 1,900호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기존 방식의 장기전세주택과 ‘상생주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공급한다.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2007년 ‘시프트(Shift)’라는 이름
2021.09.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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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잠실 미성크로바, 방배 신동아아파트 등 4개 사업장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키면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에도 한동안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던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지는 지난 10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성크로바,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4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잠실주공5단지도 정비계획수립의 걸림돌이던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심의가 차츰 정상화되는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주를 마쳤음에도 특화설계에 대한 건
2021.08.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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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에서도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규제 완화 공약을 내놓고 있다.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지난 17일 대표적 재개발·재건축 규제인 ▲안전진단 기준 ▲30년 재건축 연한 ▲노후도 기준을 철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원 전 지사는 ‘주택 국가찬스 2탄 부동산 공급 공약’을 발표하며 문재인 정부가 강화했던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원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에선 벽이 갈라지고, 녹물이 나와도 재건축을
2021.08.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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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1년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서울서진학교(설계: 유종수, ㈜코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서울서진학교는 본 심사위원회가 정한 심사 기준인 ▲공공적 측면에서 기여를 하고 있는가 ▲건축적 혁신‧새로운 유형을 보여주는가 ▲사회적 책임과 인문학적 가치를 담고 있는가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초등학교 교사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증축해야하는 제한된 조건 내에서도 특수학교로서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잘 수용하였으며, 적은 공사비와 교육청의 학교 시설 공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
2021.08.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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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구로구청 인근 강서수도사업소 구로청사 부지에 노동자 지원 복합공간인 서울시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을 복합 건립한다. 오는 2024년 지하 4층~지상 19층(연면적 약 2만1,500㎡) 규모로 들어선다. 저이용 공공부지를 복합화하는 사업이다.노동자 지원 복합공간인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은 저층부인 1~7층에 조성된다. 기존에 영등포구에 있던 노후하고 협소했던 복지관이 이전해오는 동시에,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노동권익센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같은 취약 노동자를 위한 지원시설이 새롭게 들어서고, 생활체육활동과 직업교육,
2021.08.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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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국토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난해 7~12월 표본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0년은 주거복지로드맵,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등 지속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 주거의 질적 측면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다.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중이 2019년 5.3%에서 2020년 4.6%로 감소하고, 1인당 주거면적은 2019년 32.9㎡에서 2020년 33.9㎡로 증가했다.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의 만족도는 2019년 93.5%에서 2020년 94.4%로 개선되었고,
2021.08.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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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8월 11일(수)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7차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2020년 기준 전국의 국·공유 공공건축물은 총 18만 3천여 동으로 이 중 25% 정도인 4만 6천여 동이 30년 이상 노후시설로서 이용에 불편할 뿐 아니라 지진 등 재해에도 취약한 상태로서 정비가 필요하다.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은 오래된 청사 등 비좁고 위험한 공공건축물을 공공·편의·등으로 복합개발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1.08.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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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이 지났지만 오세훈 시장이 약속했던 민간 재건축 정상화는 가시적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취임 한 달 안에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던 오세훈 시장은 이제 속도 조절론을 꺼내들며 선 시장 안정, 후 사업 진행을 내세우고 있다.오 시장은 “18개 구역 재건축 단지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 작업을 거치는 등 민간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조합원 지위 양도 시점 조기화 등의 조
2021.07.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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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인해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조합들이 많아지며 사업진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제 재해상황시 전자투표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앞서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그동안 발의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6개를 심사하고 이를 통합해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도시정비법에 따른 죄와 다른 죄의 경합범에 대하여 벌금형을 선고하는 경우 이를 분리하여 선고하도록 하
2021.07.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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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내년까지 총 6.2만호 공급이 예정된 사전청약이 7월 1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사업승인 전에 먼저 청약하는 제도로 착공 이후 본 청약이 진행된다.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 2백호를 공급하며, 7월에 4.3천호, 10월 9.1천호, 11월에 4천호, 12월에 12.8천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이번에는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1,050호, 위례신도시 418호, 성남복정1 1,026호, 의왕청계2 304호, 남양주진접2 1,535호
2021.07.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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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1구역이 LH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로 거듭난다.LH는 지난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이 완료됐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곳이었지만 공공재건축 도시규제 완화 인센티브 적용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이에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해 공공재건축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충족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 현재, 시행자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
2021.07.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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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LH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지난 16일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청렴하고 투명한 국토교통부,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목표로 한 이번 혁신방안은 강도 높은 자정노력과 함께,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국가계획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공감하고 경청하는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먼저, 국토부는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통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공직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하
2021.07.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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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지난 14일 서초구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반포3주구는 이주 및 착공과정을 거쳐 지하 3층,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091세대(기존 대비 601세대 증가)의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서초구와 서울시는 반포 일대의 재건축사업에 따른 이주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조합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번 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후인 9월에 이주를 시작하기로 했다. 종료기간도 당초 보다 7개월 연장된 내년 5월까지로 이주시기를 조정했다.조합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즉시 이주를 시작한다는 것이 당초 계
2021.07.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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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재건축 2년 실거주 요건’을 전면 백지화했다.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법안소위를 개최하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에서 재건축 조합원에게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삭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건축 안전진단 선정 주체를 변경하는 내용 역시 삭제했다.실거주 의무화 방안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6·17 대책의 핵심 조항이었으나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1년 가까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었다. 전문가들 역시 투기수요 차단의 효과보다 전·월세가격 상승, 세입자 피해
2021.07.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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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약속에 비해 지지부진한 서울시의 재건축 정상화와 관련해 각 구역의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진행됐다.서울시는 “향후 재건축 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18개 주요 대단지 재건축구역의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주요 재건축 구역들의 현안을 논의하는 1차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18개 재건축 구역은 잠실5단지, 은마, 압구정, 여의도 등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기조에 따라 수년 간 사업이 멈춰있는 곳들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지역이다.
2021.07.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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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실현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해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거둔다는 목표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 생활서비스시설과 오피스, 주택 등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
2021.07.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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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부산사상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 사상, 강원 영월 등 총괄사업관리자형 2곳, 경남창원, 충남당진 등 인정사업 11곳이다.총괄사업관리자형은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공기업이 주도하는 거점사업과 연계해 지역재생사업을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 유형을 말하며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소규모 점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유형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13곳의 사업지에는 2024년까지 2,065억원이 투
2021.07.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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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 설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하고 10월 중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 ▲공동주택 경비원 업무 범위 설정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방법 개선 ▲장기수선충당금 제도 개선 등이다.공동주택 경비원은 종래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 업무만 수행할 수 있었으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2021.07.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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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가 후원한다.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공간 품격 향상 및 건축 분야 발전을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작년 8월에 처음 시작되었다.‘제1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품질 향
2021.07.1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