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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상징하는 차별화된 건축물을 만들고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압구정지구, 나아가 한강변 재건축사업을 선도하겠습니다.”지난 2017년 5월 압구정5구역 예비추진위원장에 선임될 당시 권문용 추진위원장이 밝힌 포부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그의 포부는 추진위원회를 승인받고,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
2020.06.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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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에 참여한 계기는. 예전부터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원래 주택·건축업에 종사하고 있었기에 추진위원으로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고자 틈틈이 조언하곤 했다. 아무래도 업무적으로 연관성이 높다보니 다른 분에 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부분들이 다른 분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진 것 같다. 그러다 2018년 9월부터
2020.06.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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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무지개아파트가 건축심의 통과하는 등 사업시행인가를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무지개아파트는 재건축을 추진하자는 두 개의 단체와 리모델링, 개별 보일러를 설치하자는 단체 등 4개의 단체가 옥신각신하며 갈피를 잡지 못했다. 산으로 갈 뻔했던 무지개아파트는 서울시의 창조적 정비사업 공모전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당시 공모전 준비를 이끌
2020.06.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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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추진 과정에 대해. 지난 4월 23일을 끝으로 조합원과 현금청산자 모두 이주를 완료할 수 있었다.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 오늘 총회가 순조롭게 끝난 것은 최대한 신속하게 빨리 진행하라는 조합원님의 말씀으로 알고 있다. 강북 최고의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원님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2020.06.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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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단합’은 많은 사람들이 정비사업의 성공 키워드로 꼽는 단어 중 하나다.정비사업은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인데, 여러 가지 목소리가 중구난방으로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진행은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둘만 모여도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다고 했던가
2020.05.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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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으로 당선되면서 조합원들에게 드린 약속이 있다. 어느 누구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시키겠다는 것이었다.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은 조합원간 반목으로 사업 일정이 상당히 지연됐다. 저는 법과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가장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어느 현장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재개발사업에서 조합원간 갈등
2020.05.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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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8구역은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4개 구역 중 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유일한 곳이다. 여전히 추진위 단계에 머물고 있는 그들로선 이미 입주까지 모두 마친 인근 구역을 볼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지 모른다. 그런 실망감이 기존 추진위에 대한 반발로 나타났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위기의 다른 이름은 기회라고 했던가. 조합설립
2020.05.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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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수차례의 구역해제 위기를 극복하고도 관의 의지로 반강제적으로 정비구역이 직권해제 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다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되돌려 놓은 곳은 아마 우리 구역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건물이 많아 재개발사업이 필요하다는 관의 판단 하에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해놓고, 이와는 상반된 정책으로
2020.04.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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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조합원’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조합설립이 되지 않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재건축사업 진행에 힘을 보태주신 조합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시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조합원님들이 원하는 훌륭한 아파트, 그리고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rdq
2020.04.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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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2지구 추진과정에 대해.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는 2009년 공공관리 시범사업지구로 국내 최초 주민 직선으로 추진위원장 등을 선출한 곳이다. 최단 기간인 15일 만에 전체 평균 동의율 55% 이상으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 직선에서 낙선한 자들의 사업 반대로 인해 장기간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공공지원 용역업체의 업무공백 등
2020.03.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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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림1·2동 재개발사업에 대해. 송림1·2동은 인근 공단과 항만이 조성될 당시 배후 주거지로 조성된 주택밀집지역이다. 시간이 경과하며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잃고, 이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고자 재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2010년 조합설립 이후 수년간 침체된 주택경기로 인해 정체되어 있다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2020.03.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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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합의 과정에 대해.기존 상가합의안 검토해보니 위법적인 요소가 많았다. 이를 그대로 방치한 채 사업을 진행할 경우 향후 소송이 제기되거나 커다란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았다. 상가측과 제대로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판단했다. 비록 다소간 진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합의를 통해 기존 합의안이 지니고 있던 하자를
2020.0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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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소감은.지난 2005년 가칭 추진위원회부터 시작해 우리 산성구역의 재개발사업을 15년 가까이 진행해왔다. 그간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을 비롯해 최근 관리처분 절차까지 발로 뛰어다니며 앞장서왔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전체 조합원님들께서 항상 신뢰하고 지지해주셔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2020.02.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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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해서는 주민간 화합과 협력으로 사업기간을 단축, 조합원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우리 상계1구역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겨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언제나 열린 마음과 귀로 조합원과 주민의 뜻을 대변하겠습니다.”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서종오 조합장
2020.02.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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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세계에서 오너 리스크라는 말이 있듯이 정비사업에는 조합장 리스크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이를 조합장으로 뽑느냐에 따라 정비사업의 명운이 크게 갈리기 때문이다.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는 진흥아파트와 더불어 안양 최대 규모의 재건축사업장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4개 단지로 이뤄진 뉴타운삼호의 경우 사업 초반 통합 과정에서 어려움을
2020.02.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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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에 대한 소감은. 주거환경 개선과 자산가치 향상 등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재개발사업은 두말 할 것 없이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몇몇 큰 집이나 상가를 소유하신 분들에게는 손해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주민께는 죄송스럽고 송구하다. 돌이켜보면 별세하신 전임 조합장님과 함께
2020.02.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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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초기부터 재개발 사업추진에 이의가 있는 조합원과의 다툼으로 오랫동안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는 건축심의 통과를 계기로 조속한 사업추진만이 불광5구역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모두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이 진행될수록 재산과 관련된 사안들이 더욱 대두될 것이다. 따라서 조합은 세부적인 사업경과나 내용을 발표하고
2020.01.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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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지연을 대비한 대응방침은.만일 미이주자로 인해 사업이 지연된다면 사업비와 이주비 등 대출비용에 대한 금융비용으로 매월 1억5천만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비용손실은 미이주자가 초래한 것인데, 그에 따른 책임은 조합원이 부담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그래서 고의적인 이주지연으로 조합에 손실을 초래한 경우 해당 당사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2020.0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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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운영 방침에 대해. 조합을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분담금이다. 재건축은 조합원의 재산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에 행정적인 절차나 약간의 기술적인 절차, 법률적 절차도 최대한 조합 자체적으로 수행해 비용지출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조합장으로서 본인을 지지해주는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원칙이라 생각한다
2020.01.06 12:20